당황>
엘리베이터 안에 사람들이 많은데 방귀가 나오려 할 때.
그것도 냄새가 지독할 것으로 예상 될 때..
다행>
방귀가 나오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다 내릴 때..
기쁨>
혼자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안심하고 시원하게 한 방~
창피>
냄새가 채 가시기 전에 다른 사람이 탔을 때.........
고통>
둘만 타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화생방 수준의 방귀를 꼈을 때..
분노>
방귀 낀 놈이 자기가 안 그런 양 딴전 피울 때..
고독>
방귀 뀐 놈은 내리고 혼자 남아서 그 놈의 체취를 느낄 때...
억울>
그 놈의 채취가 가시기 전에 다른 사람이 나를 보고 얼굴을 찡그릴 때..
울분>
엄마 손 잡고 엘리베이터에 탄 아이가 나를 가리키며
"엄마, 저 사람이 방귀 꼈나 봐" 할 때
허탈>
그 엄마가 "방귀는 누구나 뀔 수 있는 거란다"
사며 아이를 타이를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