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공지사항
질문과답변
자료실

Home > 게시판 > 자료실

껍질을 벗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

 level img 관리자
2011.01.06 16:21:57 조회:2416 

독일의 괴테가 쓴 소설 파우스트에 다음의 구절이 있다.

“껍질을 벗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

뱀은 정기적으로 껍질을 벗는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을 유지하고 성장한다. 그런데 뱀이 나쁜 음식을 먹거나 병이 생기면 껍질을 벗지 못하는 병에 걸리게 된다. 그래서 결국은 자신의 껍질에 갇혀 죽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의 경우는 뱀처럼 피부의 껍질이 아니다. 마음의 껍질, 정신의 껍질이다. 습관의 껍질이요, 생각의 껍질이다.

이제 2010년 한 해를 보내면서 2011년 새 해를 맞게 된다.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으며 먼저 다짐할 바가 있다. 그간에 자신에게 알게 모르게 쌓인 그릇된 생각과 그릇된 습관의 껍질을 벗고 새로워지는 일이다. 개인도 그러하고 나라도 그러하다. 날이면 날마다 해가 뜨고 해가 지는 같은 날이거늘 왜 365일을 모아 한 해를 구별하겠는가?

한 해 한 해 새로운 해를 맞을 때마다, 그간에 쌓여진 껍질을 벗고 새로워지라고 그렇게 구별하는 것이다. 마음이 새로워지고 뜻이 새로워지고 습관과 생각 모두가 새로워지라고 한 해 한 해를 구별하는 것이다. 그렇게 새로워지지 못하면 뱀이 자신의 껍질 속에 갇히어 죽게 되듯이 우리도 자신 속에 갇히어 죽게 된다.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는 자리에서 깊이 명심해야 할 일이다.




list
login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20   바탕화면/섹시모델/wallpaper  level 관리자 2010/12/12 22844
21   바탕화면1/섹시모델/wallpaper  level 관리자 2010/12/12 10734
22   1818인생과 8848인생  level 관리자 2010/12/12 2938
23   혼자 알기엔 아까운 생활정보  level 관리자 2010/12/12 2802
24   섹스는 이제 선택이 아니다  level 관리자 2010/12/12 2962
26   알아두면 유익한 민간요법  level 관리자 2010/12/26 2251
27   ◈자기소개서 작성요령-1◈  level 관리자 2011/01/03 2500
28   세계 10대 건강식품  level 관리자 2011/01/04 2240
29   산림욕이 좋은 이유  level 관리자 2011/01/04 2022
30   막걸리의 오덕(五德)과 삼반(三反)...  level 관리자 2011/01/06 2051
31   세상은 요지경이다.  level 관리자 2011/01/06 2339
  껍질을 벗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  level 관리자 2011/01/06 2417
33   방귀의 10가지 상황  level 관리자 2011/01/14 2514
35   ◈◈차량관리대장 및 업무일지◈◈  level 관리자 2011/01/15 4739
36   오복에 대해 확실히 아세요/수행기사  level 관리자 2011/01/17 2226
prev next [1] 2 [3][4][5]
아이디 글쓴이 제목 내용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