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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요령 ◈

 level img autobahn
2010.11.23 02:28:42 조회:4005 
제가 회사에서 인사.노무 파트에서 10여년간 일을 하는데요,
그 동안 이력서(회사지원서)는 거의 5,6만통 봤고, 면접도 몇천명을 보왔습니다.

그런데, 일단 서류 전형에 합격을 하고 면접을 보게 되면은 몇가지 사항이 공통적으로 있더군요.

1 대 1 면접 이던지....집단 그룹-면접이던지 간에.....


면접을 마치고 면접관들이 면접에 대한 평가를 기록을 한 평 몇가지들을 취합해 보면,

공통적인 것이 있는데....그것들을 간략히 정리해 보죠.



1. 면접은 첫인상이 아주 중요합니다.


솔직히 호감이 가는 외모에 밝은 미소가 있는 모습은 일단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을 갖게 만듭니다.


또한, 면접실에 들어와 의자나 자리에 앉는 자세도 아주 중요합니다.
의자의 등받이에 등을 붙이고 허리를 바르게 편 상태에서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여성의 경우에는 다리를 한쪽 방향으로 약간 틀어서 앉는 것도 좋습니다)

손은 다리 위에 가지런히 모아서 얹어 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긴장이 되더라도 시선은 항상 면접관과 마주하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가끔 면접자를 보면 시선처리에 익숙하지 못해서 면접실의 이곳저곳에 시선늘 두는데,

이것은 면접관에게 산만하게 보여져서 좋은 점수를 얻기에 힘이 듭니다.



면접관이 질문을 할때나 답변을 할때에도 항상 시선은 면접관을 향해야 합니다.



또한, 면접관이 다수일 경우에는 정중앙에 있는 사람이 그 회사나 단체에서 가장

지위가 높은 사람일 경우가 많으므로 질문이 없을 때에는 정중앙의 사람을 응시하면 되겠고,

질문이 있을 때에는 그 질문자를 응시하면서 질문을 경청하고 또 그 질문자를

응시하면서 답변을 해야 합니다.



2. 질문에 대한 답변은......


면접관의 질문이 아무리 내가 잘 아는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질문이 끝나면 약 2-3초의 여유를 가졌다가

그 질문에 답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이 끝나자마자 답변을 하게되면, 면접관에게 다소 건방지게 보이거나, 답변의 내용이 아주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좀더 신중한 모습으로는 보여지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질문의 내용에 관한 답변은 그 내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가급적이면 핵심만 간단히 대답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예시를 들수 있는 경우에는 가벼운 예를 참고로 들어 주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 종일 똑같은 계통의 사람들에게서 똑같은 내용의 질문에 똑같은 답변들만 듣다보면 면접관들이

질려 있기 때문에 간단한 예를 들어 주면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설령, 모르는 부분에 대해 물어보면 괜히 이것저것 꿰어 맞추어서 아는체를 하지말고, 솔직히 그 부분은 잘

모르겠다고 답변을 하고 이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해보고 노력해

보겠다고 하면 많은 감점요인으로 작용을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간혹 가다가 학교 성적증명서에 나와있는 성적들 중에서 성적이 좋은 과목과 성적이 나쁜 과목에 대해서

그 이유를 설명해 보라는 질문도 있는데, 이것은 큰 질문은 아니기 때문에 적절히 이유를 설명하면 됩니다.


그리고, 경력사원으로 면접을 볼 경우에는 전에 일했던 직장에서 했던 업무들을 물어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구체적으로 어떤어떤 일을 했다는 백화점식의 나열은 하지 마시고, 현재 지원한 이쪽 회사와 관련

되는 업무를 위주로 설명을 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수 있겠습니다.


또한, 전 직장에서 그만둔 이유를 물어 보는 경우에는....월급이 적었다던지, 월급이 제 날자에 잘 나오지 않았던지

사장이나 윗사람이 나빠서 그랬다던지, 적응이 잘안되어서 그만 두었다고 하면 큰 감점 요인이 됩니다.



그것은 곧 '누워서 침 밷기' 식의 이야기로 들리고, 이 회사에서 그만 두더라도 다른 곳에 가면 또 이 회사를 그렇게

나쁘게 말할 것 같이 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에는 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담당하던 업무가 내가 원하던 업무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던지, 그 회사가 추구하는 일의 방향과 내가 추구하는 일의 방향이 틀려서 그만 두었다는

식의 대답을 하면 좋습니다.



3. 그리고, 면접관이 아무리 편하게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하더라도 그 분위기에 편승을 해서 너무나 편한 마음으로

  면접에 응하면 좋지가 않습니다.
  면접은 어디까지나 면접이니까 약간은 긴장된 표정을 관리하는게 좋습니다.



4. 혹시, 웹에 관련된 자신이 만든 포트-폴리오 같은 것이나 자료가 있으면 면접때 가지고 가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아주 효과 만점입니다. 그런 자료들을 지참하고 오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가지고 면접에 응하면 면접에

  적극적으로 응시를 한것처럼 보여지고, 준비성이 강하고 계획성이 있고 성실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평가가 되기 때문에 합격에 많은 점수를 얻게 됩니다.



5. 페이 즉, 월급이나 년봉에 대해 질문이 있으면...너무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이미 해당 회사에 서류를 넣고 면접에 임할 정도이면 그 회사의 구체적인 페이는 모르더라도, 해당 업계의

   대략적인 페이는 알고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터무니 없게 높은 금액을 말하거나 현실성이 없는

   구체적인 페이를 말하고, 또한 그 회사의 페이를 물어 보는 것은 거의 불합격에 가깝다고 생각이 되여 집니다.

   그냥 가볍게 해당 업계의 평균 페이 정도를 말하거나, 본인의 경력에 합당하는 회사 급여 수준에 따랐으면

   좋겠다는 식의 답변이 좋습니다.



6.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냐"고 면접관이 물으면, 회사에 들어와 얼마나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것인지를

   간략히 피력하고 반드시 채용이 되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나타내면 좋습니다.


그럼, 면접 잘 보시고....꼭 합격하셔서....즐겁고 보람된 직장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면접]1차 서류전형을 통과했는데..면접이!!!!'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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